[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통계청(청장 강신욱)은 18일부터 30일까지 전국의 23만 가구를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

지역별고용조사를 통해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되는 시, 군별 고용률·실업률 등 다양한 통계를 생산한다.

이외에 맞벌이 가구 현황 분석 등에 활용하기 위해 비동거 배우자의 경제활동상태 등도 조사한다.

이번 조사내용 중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는 익년 2월에,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등 세부지표는 익년 4월과 6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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