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김두년)는 최근 제6차 코로나-19 극복 대학위원회를 개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 조치됨에 따라 19일부터 제한적 대면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먼저 1학년과 3학년이 19일부터 11월 12일까지 22일간 대면 수업을, 11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22일간 2학년과 4학년이 대면 수업을 하며, 대면 수업이 끝나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학사를 운영해 밀집도를 50%이하로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11월 13일부터 22일까지 휴강기간 내에 집중방역 및 생활관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부터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전체 건물 내부의 기존 방역횟수를 늘리고, 입구에서부터 손소독 및 바코드를 이용한 발열체크 전산시스템과 각 강의실, 식당 곳곳에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김두년 총장은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완화조치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제한적 대면수업을 시행하기로 했다"며 "대면수업에 학부모, 학생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여 안전 캠퍼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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