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래 미술학부 한국화전공 교수가 제46회 미술·디자인대학 교수작품전에 출품한 '산수여행20-36(금강구룡폭)'. / 목원대 제공
정황래 미술학부 한국화전공 교수가 제46회 미술·디자인대학 교수작품전에 출품한 '산수여행20-36(금강구룡폭)'. / 목원대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목원대학교는 '제46회 미술·디자인대학 교수작품전'을 20일부터 26일까지 대학 미술관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수작품전에는 한국화·서양화, 조각, 만화, 시각디자인·산업디자인, 패션, 도자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예술작품 31점이 출품됐다.

이창수 조형콘텐츠학부 교수가 제46회 미술·디자인대학 교수작품전에 출품한 '歷史(역사)-아프리카의 눈물'. / 목원대 제공
이창수 조형콘텐츠학부 교수가 제46회 미술·디자인대학 교수작품전에 출품한 '歷史(역사)-아프리카의 눈물'. / 목원대 제공

미술학부 한국화전공 정황래 교수·회화미디어아트전공 김영호 교수, 조형콘텐츠학부 이창수 교수, 웹툰·애니메이션과 김광환 교수, 시각디자인학과 이종우 교수, 산업디자인학과 정상훈 교수, 섬유·패션디자인학과 최문주 교수, 도자디자인학과 안병국 교수 등 31명이 참여했다.

미술·디자인대학은 1974년부터 교수작품전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창작의 세계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새로운 꿈을 갖게 해주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

임현빈 미술·디자인대학장이 제46회 미술·디자인대학 교수작품전에 출품한 'The juxtaposition of image'(이미지의 병치). / 목원대 제공
임현빈 미술·디자인대학장이 제46회 미술·디자인대학 교수작품전에 출품한 'The juxtaposition of image'(이미지의 병치). / 목원대 제공

임현빈 미술·디자인대학장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교수작품전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고,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이 즐거움과 힐링의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며 "미술·디자인대학이 한국을 넘어 세계 속의 명문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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