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50%·타 지역 유공자·장애인 30%

단양관광관리공단이 4곳의 캠핑시설에 대한 이용요금 즉시감면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소선암 오토캠핑장 모습/단양군 제공
단양관광관리공단이 4곳의 캠핑시설에 대한 이용요금 즉시감면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소선암 오토캠핑장 모습/단양군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관광관리공단(이사장 장익봉)은 다리안관광지와 대강·소선암·천동오토캠핑장 등 캠핑시설에 대한 이용요금 즉시감면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감면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단양 군민은 입장료의 50%, 타 지역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30% 할인해 주며, 감면 대상자는 사전에 자격확인 동의를 할 경우 예약 시 이용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이로써 그간 캠핑장 요금 감면을 위해 대상자가 직접 증명서류를 발급받아 이용 당일 캠핑장 관리자에게 제출 후 감면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덜게 됐다.

장익봉 이사장은 "즉시감면서비스 시행으로 이용객에 편의를 제공하고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즉시감면시스템 감면 대상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