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9일 공주시먹거리사업단과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주시의 농업농촌 활성화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 및 영양증진을 위해 공주시에서 생산한 농산물꾸러미를 드림스타트 아동 250명에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산물꾸러미는 고기와 채소, 과일 등 약 3만원 상당의 공주산 친환경먹거리들로 구성해 10~11월 2회 공급되며, 신선도 유지를 위해 당일 배송된다.

또한 농산물꾸러미 지원과 더불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한 영양, 식생활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드림스타트 아동가정에 힘이 되고 공주시 농업농촌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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