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복합문화공간 활용사례를 영양군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영양군의회 의원 7명을 비롯한 관계자 12명이 생활SOC복합화 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20일 증평군립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 / 증평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경북 영양군의회 의원 7명을 비롯한 관계자 12명이 생활SOC복합화 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20일 증평군립도서관을 방문했다.

이들의 방문은 영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 맞춤형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한 우수사례 탐방과 정책 제안 활용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영양군의회 장영호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이날 최창영 증평군립도서관장으로부터 도서관 건립과 운영성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1층 어린이자료실, 2층 종합자료실, 3층 평생학습공간과 작은 영화관 그리고 문화·휴게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옥상 등 도서관 시설을 꼼꼼히 살펴봤다.

영양군의회 의원 7명을 비롯한 관계자 12명이 생활SOC복합화 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20일 증평군립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 / 증평군 제공

이와 함께 증평군의회 연풍희 의장을 비롯한 증평군의회 의원들도 함께 참여해 양 의회간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장영호 의장은 "도서관 하나가 지역 발전은 물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증평군립도서관이 많은 시사점을 전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장신상 횡성군수를 비롯한 횡성군 공무원들 10여명이 증평군을 방문해 기록관, 보강천 물빛공원, 에듀팜 벨포레 관광단지를 들러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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