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은 20일 칠성면 태성리에서 '태성산악구조전문 의용소방대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윤남진 도의원, 김선관 괴산소방서장,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지상 2층, 연면적 158.4㎡ 규모로 칠성면 태성리 232-8번지 일원에 지어진 신축 청사는 의용소방대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신속한 재난 구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됐다.

22명의 대원으로 이뤄진 태성산악구조전문 의용소방대는 소방서의 업무를 보조하는 자원봉사조직으로 ▶산악사고자 구조 ▶실종자 수색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 ▶소방대원의 각종 현장 활동 보조 등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군 곳곳에서 화재예방과 생활안전에 힘써온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군민의 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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