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의회는 20일 영동군 평생학습도시 지원 결의문을 채택했다. / 영동군의회 제공
영동군의회는 20일 영동군 평생학습도시 지원 결의문을 채택했다. / 영동군의회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의회(의장 김용래)는 제287회 영동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영동군 평생학습도시 지원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용래 의장을 비롯한 의원 8명 전원이 발의한 결의문은 모든 군민이 평생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 기반구축과 활성화, 학습공동체가 형성되는 영동군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영동군의회는 군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기를 개발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끊임없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영동군이 평생학습도시를 안정적으로 조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과 가용자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배움과 나눔을 실현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형성과 온라인 교육 등 평생학습 기반 구축에 적극 노력한다.

의원을 대표해 정은교 부의장은 결의문에서 "평생학습은 고령자, 경력단절여성, 퇴직 중·장년, 저소득층 등 교육의 기회와 멀어지는 계층에게 지속적인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의 수요에 부흥하는 학습내용 마련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다"라며 "영동군의회는 주민 개개인의 발전을 도모하고, 계층 간의 격차를 해소하며, 배움과 가르침이 서로를 계발하는 건강하고 잘 사는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 영동군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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