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오는 24일 군청 추사홀에서 통기타를 사랑하는 중년 여성들의 모임을 뜻하는 '통아리'가 주최하는 '통기타의 아름다운 리듬 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기존 입장객의 절반 수준인 150명이 입장 가능하며 모든 입장객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소독, 출입기록 관리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통아리' 회원들은 젊은 시절 하지 못했던 취미를 늦게 배우기 시작해 동아리를 결성했다.

통아리 강희경 회장은 "통기타 소리의 리듬에 맞춰 노래를 부르면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리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늦게 시작했지만 열정만큼은 이미 프로인 만큼 많은 환호와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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