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홍배 ㈜성은 대표이사, 산업포장 수상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도내 중소기업유공자 및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충청북도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도내 중소기업유공자 및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충청북도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윤택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은 20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도내 중소기업유공자 및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충청북도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대회는 1990년부터 중소기업주간을 기념하여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및 참석자간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축하의 장 또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중소기업 유공자 서홍배 ㈜성은 대표이사, 정종홍 주식회사 클레버 대표이사, 최상호 주식회사 씨앤씨 대표이사 등 21인에 대한 포상식이 진해됐다.

산업포장을 받은 ㈜성은 서홍배 대표이사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건축자재인 경량기포콘크리트(ALC)를 전문적으로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에 진력하여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매출증대 및 고용 창출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성실납세의무를 수행하여 국가재정에 기여하였고, 봉사활동, 기부 및 후원활동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도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택진 충북중소기업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우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은 생계위협과 폐업위기에 직면해 있으면서도 보다 어려운 이들을 위해 방역물품과 기부금품을 내놓고, 대한민국 동행세일 등을 적극 펼쳐오고 있다"면서 "정부에서도 코로나19 방역정책과 더불어 조기에 경제회복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고용유지지원금 등의 인력정책, 대출 및 보증 등의 금융정책과 기타 세제지원 등에 있어 세심하고 신속한 지원 정책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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