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는 음성군 음성읍에 소재한 신라오피스문구 주상국 대표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상국 신라오피스문구 대표는 "신라오피스문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고 생각해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틈틈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음성지역의 꿈나무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마음껏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발전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음성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되며, 조성된 기금에서 발생한 이자수익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에 쓰이고 있다.

한편, 신라오피스문구 주상국 대표는 평소 지역인재 양성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재)음성장학회에 지난 2017년부터 6회에 걸쳐 총 470만원을 기탁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