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여행·심리 주제로 비대면 방식 강좌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신방도서관(관장 박상임)은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중·장년층 대상의 온라인 특강 '체인지 라이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체인지 라이프'는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생활밀착형 특강이다. 인생의 정오를 보내고 있는 중·장년층의 생활에 도서관이 녹아들도록 대상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에 집중해 특강을 제공한다.

지난 10월에는 면역력과 식습관을 주제로 하는 '면역력이 답이다!'강좌를 실시해 많은 참여자의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달에는 인문학 여행과 심리를 주제로 다룬다.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11월 첫 번째 특강에서는 '랜선 인문학 여행'의 저자, 박소영 리얼 인문학 대표와 고흐, 헤밍웨이, 괴테, 디킨스의 발자취를 따라 랜선 인문학 여행을 떠나본다.

두 번째 특강은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의 저자 박상미 더공감 마음학교 상담연구소 소장이 나, 가족,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 맺기의 지혜에 대해 이야기한다. 관계 연습, 단호하게 나를 지키는 마음 연습 등 관계를 지켜나가는 해법을 얻을 수 있다.

11월 프로그램은 4일, 11일, 18일, 25일과 5일, 12일, 19일, 26일 매주 수·목요일 총 8회로 운영된다.

특강 신청은 천안시도서관홈페이지 또는 전화(☎041-521-3955)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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