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한밭대와 함께 지역문제 해결 과정 운영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제3기 유성구 대학 청년기획단이 출범했다.

대전 유성구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청년기획단 발대식을 갖고 대학생 265명을 위촉했다.

유성구는 지난 2019년부터 충남대, 한밭대와 함께 지역문제해결 과정을 학과 과정으로 운영해 참여 학생들을 대학 청년기획단으로 위촉하고 있다.

올해는 265명의 대학생들이 이 과정에 참여하며 지역의 사회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기획활동을 펼치게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년기획단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줄 것"이라며 "대학생들 또한 청년기획단 활동을 통해 지역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연말에도 청년기획단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제안 팀에게는 상장 등을 수여하고 실제 정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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