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 정책 발행 지급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 서구가 저렴한 가격·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관내 착한가격업소 85개소에 대해 온통대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서구는 사업주들이 업소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정책 발행을 통해서 최대 15만 원에서 최소 10만 원까지 착한가격업소 지정 기간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온통대전'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 유지로 서민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착한가격업소 사업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착한가격업소 76개소에 대해 총 3회에 걸쳐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방역 지원과 위생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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