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는 21일 고령군관광협의회를 방문해 설립절차, 운영현황 등을 견학했다. / 옥천군의회 제공
옥천군의회는 21일 고령군관광협의회를 방문해 설립절차, 운영현황 등을 견학했다. / 옥천군의회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의회는 이용수 행정운영위원장의 주관으로 관광협의회가 활성화되어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고령군을 견학했다.

의회는 지난해 옥천군 관광활성화를 위해 이용수 의원의 대표발의로 '옥천군 관광협의회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지역관광협의회는 관광사업자, 관광 관련 사업자 및 단체, 시민단체 및 주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 체제로, 우리군의 관광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2017년 2월 전국 지자체 최초 민간주도로 출범한 고령군관광협의회를 방문해 설립절차, 운영현황 및 사업실적 등을 알아보고 우리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이용수 행정운영위원장은 "협의회가 설립되면 옥천군 관광정책 수립, 관광 진흥에 대한 협의와 사업추진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우리군도 성공적인 관광협의회 설립으로 관광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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