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초등학교는 교육복지 특별지원 대상학생에게 지역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 삼양초 제공
삼양초등학교는 교육복지 특별지원 대상학생에게 지역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 삼양초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삼양초등학교(교장 이정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복지 특별지원 대상학생에게 지역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교육복지사업 예산 800여만원을 활용해 특별지원대상학생 가정에 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내 29가정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각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농산물 꾸러미는 성장기 학생들의 균형 잡힌 영양과 건강한 식생활을 고려해 한 회당 2만원 상당의 옥천 친환경농산물로 구성되며, 3주마다 각 가정으로 택배로 배송된다.

지원받는 가정의 학부모는 "농산물 꾸러미가 가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아이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단을 제공할 수 있어 학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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