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도 운영

제2회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엠블럼 포스터 공개
제2회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엠블럼 포스터 공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Chungju International Martial Arts and Actoin Film Festival)가 22일 충주에서 개막해 26일까지 진행된다.

언택트 시대인 만큼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를 통해서도 다양한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충주 연수점 씨네큐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영화관, 청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웨이브(wavve)에서는 작품당 단편 1천원에서 장편 6천원의 비용이 든다.

웨이브(wavve)에서 상영하는 온라인 상영관은 22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자정까지 운영하며 총 51편을 관람할 수 있으며 '프로그래머초이스', '월드액션', '가족액션', '액션! 인디데이즈' 등 4가지 섹션의 총 30여 편 작품이 상영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래머 초이스에서는 권위 있는 국제영화제 수상작과 아직 개봉되지 않은 세계 각국의 무예액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액션 인디데이즈'는 주목할 만한 국내 인디 액션영화와 미개봉 영화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액션'과 무예에 중심을 둔 다양한 영화를 소개하는 '월드액션'도 눈여겨볼 만하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영화제가 오프라인 중심으로 상영을 했다면 올해 영화제는 오프라인(자동차극장), 웨이브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상영 등 다양한 수요자의 편의에 맞춰 감상할 수 있다"면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예 액션 영화의 진수를 이번 영화제를 통해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cima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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