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는 21일 오페라웨딩홀에서 제50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와 생명살림국민운동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허태정 시장을 비롯해 권중순 시의회 의장, 박경수 시 새마을회장과 새마을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새마을운동이 우리 사회와 시대의 절실한 요구와 변화에 맞춰 생명·평화·공경 운동으로 전환하고, 기후위기와 생명위기, 공동체 붕괴를 극복하자는 바람을 담아 생명살림국민운동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허 시장은 격려사에서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으로 가난한 나라를 세계 경제 대국으로 만든 위대한 정신"이라고 치하했다.

그러면서 "새마을지도자와 회원들은 우리 사회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힘차게 일어설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신 고마운 분들"이라며 "새마을회가 더욱 발전하고 회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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