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전시회를 찾은 시민들
국화전시회를 찾은 시민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0 국화전시회'를 연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27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시청 로비와 민원동, 의회동 등 방문객이 많은 청사 주변에 전시해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주시민의 기상을 담은 충주시 마크와 한반도를 국화로 표현한 작품도 전시되며, LED등과 다양한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번에 전시되는 국화는 지난 5월부터 시가 직영꽃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국화로 2천100여 점의 국화조형물과 국화작품으로 선보인다.

한편, 국화전시장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물 및 거리두기 스티커를 부착한 동선을 만들어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유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