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대를 향한 한국오페라의 동시대적 전략' 모색

충남대학교 정문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 예술문화연구소가 '2020 CNU창작오페라중점사업단 제3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충남대 예술문화연구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세계무대를 향한 한국오페라의 동시대적 전략'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원로 작곡가 이영조의 '한국의 오페라와 한국적 오페라'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 창작오페라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차별화 전략(성용원), 창작오페라 안착을 위한 극장의 역할(이용관),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통해 바라본 창작오페라의 글로벌화 전략(최상무)이 발표된다.

또한 온라인 공연은 창작오페라의 브랜드화 기회 될까(장지영)라는 주제발표와 우혜언 강사, 김희선 교수, 이영신 단장, 배영주 사무국장 등 전문가들의 지정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예술문화연구소 유튜브 채널(http://bit.ly/CNU예술문화연구소)을 통해 생중계된다.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발표 자료집은 예술문화연구소 홈페이지(https://homepage.cnu.ac.kr/artculture/index.do)에 게시될 예정이다.

예술문화연구소는 2018년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예술체육 분야에 선정되어 '한국창작오페라의 글로벌화를 위한 이론적·실제적 방안'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오페라의 생산적인 교류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