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 실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북면 이장협의회(회장 허운회)가 지난 21일 매송리 소재 2천600여평의 농경지에 박재호 북면장을 비롯한 지역 이장, 면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들깨 수확'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확한 들깨는 지난 초여름 '사랑의 들깨심기'행사에 심은 것으로 약 80kg의 들깨를 수확했으며, 수확한 들깨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허운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적극 참여해주신 북면 이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북면 이장협의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호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북면 이장협의회의 성원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장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이 면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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