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산농협 주관 유채씨앗 파종 행사 진행

천안시 직산읍이 직산농협 주관 하에 23일 직산저수지 수변공원에 유채꽃 씨 파종사업을 진행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 직산읍이 직산농협 주관 하에 23일 직산저수지 수변공원에 유채꽃 씨 파종사업을 진행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직산읍(읍장 박재웅)은 지난 23일 직산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직산농협(조합장 민병억) 주관 하에 유채꽃 씨 파종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직산농협주부대학회원들과 직산읍 직원 및 공공근로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지키며 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직산저수지 체육공원은 게이트볼장, 족구장, 풋살장 등 체육시설과 산책로가 있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곳으로 올해 공원 내 무대에 비가림막을 설치해 우천 시에도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현재는 업사이클링 소재은행의 작품 200여 점을 가로수에 전시해 산책하는 주민들이 즐겁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해 놓았다.

민병억 조합장은 "직산농협이 직산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직산저수지를 가꾸는 데 보탬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재웅 읍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나서주신 조합장님을 비롯한 직산농협주부대학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5월 경, 더 좋은 공원을 위해 연꽃과 부용을 식재할 예정으로 만개한 꽃들과 함께 직산저수지 체육공원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