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9일간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9일간 코로나 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 페이백 행사 '굿-Bye 코로나 굿-Buy 증평'을 실시한다.

증평군과 장뜰시장상권협의체는 소비촉진을 위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중 장뜰시장 구간내 90개 점포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천원 온누리상품권과 경품응모권을 지급한다.

또한 7일 특설무대에서 준비된 특별공연과 함께 추첨식을 열어 냉장고, 세탁기, TV 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1일에는 5일장을 맞아 버스킹 공연도 준비해 흥을 더한다.

특히 증평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동온도측정기와 손소독제를 준비하고 오전과 오후 2차례 행사장 주변도 소독하는 등 방역도 철저히 이행한다.

이번 전통시장 행사 일정과 내용, 제품 정보는 증평장뜰시장 상인회 사무실(043-838-5501)로 문의하면 된다.

장뜰시장상권협의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자제와 사회적거리두기 로 고객 발길이 끊긴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상인들과 뜻을 모아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저렴하게 물품도 구매하고 경품도 챙길 수 있는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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