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동아리 전시회·삼보산골 사진전·김득신 캐릭터 우드문패 전시

증평군이 24일 증평읍 죽리마을에서 다육이 동아리 전시회, 삼보산골 사진전, 김득신 캐릭터 우드문패 전시 등 '제2회 삼보산골축제'를 열었다. / 증평군 제공
증평군이 24일 증평읍 죽리마을에서 다육이 동아리 전시회, 삼보산골 사진전, 김득신 캐릭터 우드문패 전시 등 '제2회 삼보산골축제'를 열었다. / 증평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24일 증평읍 죽리마을에서 '제2회 삼보산골축제'를 열었다.

이번 마을 축제는 죽리의 140여 명의 주민이 주체가 되는 행사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다육이 동아리 전시회, 삼보산골 사진전, 김득신 캐릭터 우드문패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마을주민들은 농·특산물과 방역용품 꾸러미를 나누면서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고 안부를 전하는 시간을 가져 농촌축제의 의미를 살렸다.

김웅회 삼보산골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마을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고, 비대면 축제라는 새로운 방식의 행사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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