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동군협의회(회장 김길수)는 지난 23일 양강면 일원에서 충청북도협의회(회장 곽용순) 11개 시군 회장단과 함께 '사랑의 온정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 회원들이 2명씩 한조를 이뤄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다문화 청소년가구 30가구에 사랑이 가득 담긴 꾸러미(돼지갈비 10인분, 채소, 손수건, 마스크 밴드 등)를 직접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충청북도협의회장의 기부금으로 진행됐으며 영동군 새마을회원들도 이에 동참했다.

김길수 새마을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동군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앞장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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