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사회복지법인 수덕이 운영하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욱스님)은 우양재단에서 지원하는 2020년 저소득 어르신 2차 기물 지원 사업, '밥솥은 사랑을 싣고'에 선정돼 지난 23일부터 예산군 거주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6인용 압력밥솥 10대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우양재단에서 '가난한 이웃도 누리는 건강한 밥상, 외로운 이웃을 위로하는 돌봄의 밥상'을 미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이번 2차 기물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의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들 중 밥솥이 필요한 660명에게 혜택을 줄 예정이다.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은 파손 및 노후화 등으로 밥솥이 없어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들께 지원받은 10개의 압력밥솥을 생활지원사 선생님을 통해 전달했다.

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귀한 물품을 지원해주신 우양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물품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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