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제1주차장 3층·4층 총 580주차면
이용자 대상 오픈기념 주차료 할인 등 실시

청주국제공항 전경.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공항장 남창희)이 코로나19 불안감 해소와 주차시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26일부터 주차예약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청주공항 이용객들은 도착 전 온라인으로 주차 위치 사전지정이 가능해져 주차 공간을 찾아 헤매는 불편함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약 가능한 주차장은 제1주차장 주차빌딩 3~4층 580면(장애인 주차 19면 포함)이다.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www.airport.co.kr) 또는 한국공항공사 앱에 접속해 하면 된다.

별도의 주차 예약비는 없다.

주차비 정산은 출차 시 무인 및 유인 정산소를 통해 납부 가능하다.

청주공항은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주차비 5천원 할인, 11월에는 커피 쿠폰 발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100% 비대면 주차서비스를 위해 카드 선불제 예약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남창희 공항장은 "안심하고 청주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개선해 이용객 편의와 비대면 스마트공항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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