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은 지난 4월 임시 휴관 중 '개관 후 공연, 함께 기획해요' 이벤트에서 가장 보고 싶은 공연으로 선정된 '동춘서커스'를 24일 부여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서 동춘서커스팀은 '공중 묘기', '농구공쇼', '집체', '요요 돌리기' 등 흥미진진하고 신기한 장면을 연출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관람객들은 "오랜만에 공연을 보며 가족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 "박물관 전시도 보고, 야외에서 재미있는 서커스도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시간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이었다" 등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부여군민과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을 관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야외마당에서 진행된 동춘서커스는 부튜브(국립부여박물관 유튜브) '영상으로 만나는 사비마루 공연' 코너에서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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