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은 일본 유학 시절 알게 된 일본 여인 마사코(이남덕)과 결혼해 태성과 태현 두 아들을 뒀다. 전쟁과 생활고로 일본과 한국에 떨어져 지내며 삶과 사랑, 예술에 대한 치열한 사투를 보냈으며 언제나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작품속에 고스란히 남아 전해지고 있다. 이중섭의 아이들을 향한 그리움과 사랑이 표현된 작품을 오마주하고 결혼사진과 이중섭 사진을 작품에 넣어 가족이 함께하고 있음을 표현했다. / 충북구상작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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