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으로 부모교육·집단상담·미디어 대안활동 등 운영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20가족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인 ‘방, 콕! 캠프’를 비대면으로 운영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20가족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인 ‘방, 콕! 캠프’를 비대면으로 운영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미원)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20가족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인 '방, 콕! 캠프'(이하 가족치유캠프)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가족치유캠프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 영상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부모교육, 청소년 집단상담, 미디어 대안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가정 내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참가 신청자의 거주지로 '캠프 키트'를 발송해 운영했다.

이미원 센터장은 "이번 가족치유캠프를 통해 참가 청소년과 보호자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길 바라며, 가정 내 바람직한 미디어 사용습관 형성으로 청소년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함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병원 연계 및 치료 지원, 부모교육 등 치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41-622-1388, 평일 9:00 ~ 18:00)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문용/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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