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정경호)와 진천로타리클럽(회장 김학철)은 22일 진천읍 백곡천 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 이용자들을 상대로 후방 LED라이트를 부착하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들어 도내 타 시군에서 새벽 및 야간시간대 자전거 후방을 추돌하는 교통사망사고가 빈발하자 자전거 후방 식별 향상에 필요한 LED라이트 부착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진천경찰서에서 지역공동체 협업의 일환으로 진천로타리클럽에 제안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진천로타리클럽은 자전거 후방 LED 라이트 300개( 300만원 상당)를 구입해 진천경찰서와 합동으로 부착 및 배부했다.

박세원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오늘 배부한 후방 LED라이트는 야간 자전거 식별성을 향상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안전홍보활동을 펼쳐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진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