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세종호수·중앙공원·캠핑장 등 4곳 안전관리 강화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가 가을 나들이철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주요 관광명소 4곳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와 안전관리자문단은 이번 점검에서 세종호수공원, 세종중앙공원, 베어트리파크, 전월산캠핑장 등 건축물 내·외부 결함과 전기 작동 및 보호시설 안전성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세부점검 사항으로는 ▷코로나19 방역체계 구축여부 ▷구조물 균열·지반상태 ▷관광지(공원시설) 주변 안전난간·안전표지판 부착상태 ▷전기배선·접지 상태 적정성 ▷소화기·피난유도등 상태를 확인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토록하며, 예산이 수반되고 항구적 시설 개·보수가 요구되는 사항은 관리주체에게 통보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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