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 동이면 자율방범대(대장 정회영)는 지난 24일 동이초(교장 김기종)에 마스크 600장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마스크는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이초등학교 유치원 및 초등학생 68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회영 방범대장은 "코로나 19를 잘 이겨 나가고 있는 동이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학교의 코로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싶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자율방범대와의 적극적인 협조와 유대를 위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종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가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격고 있지만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며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고 있다" 며 "모두가 힘을 합치면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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