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시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앞장선 '자랑스러운 건설인' 8명을 선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2020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5개 부문 후보자를 접수했다.
접수 결과 건설학술부문을 제외한 4개 부문에 총 8명이 응모했다.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은 관련 협회·기관의 추천을 받은 신기술 개발과 경영혁신 등에 앞장선 개인이나 단체 및 업체에 주는 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건설인들은 지역 건설공사를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 건설자재 사용, 건설근로자 고용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간 공사 부분에서는 청주지역 업체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는 공로도 인정됐다.
시는 2008년부터 매년 건설인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71명이 상을 받았다.
박재원 기자 ppjjww123@naver.com
© 중부매일(http://www.jb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