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제설단 발대식에 참여한 제설단원들이 내덕1동 행정복지센터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율제설단 발대식에 참여한 제설단원들이 내덕1동 행정복지센터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 청원구 내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자)는 26일 겨울철 폭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기 위해 통반장으로 구성된 자율제설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서 통·반장을 비롯한 직능단체원, 지역 주민 등 제설단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책임구역과 작업요령을 확인했다.

앞으로 자율제설단 3개반은 새터로, 제1순환로, 내덕로 등 3개구역 등 내덕1동 주요 제설구역을 맡아 제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설장비는 염화칼슘 100포, 넉가래 40개, 빗자루 40개, 눈삽 30개, 차량 1대를 갖추었다.

김선자 동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겨울철 폭설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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