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동 새마을협의회가 내수읍 구성리 텃밭에서 채소 경작에 몰두하고 있다.
우암동 새마을협의회가 내수읍 구성리 텃밭에서 채소 경작에 몰두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 청원구 우암동새마을협의회는 26일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에 쓰일 채소 경작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0월초부터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내수읍 구성리 일원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재료로 쓰일 양파, 시금치, 대파, 알타리 등 10종이 넘는 채소를 가꾸고 있다.

사랑의 반찬나누기는 새마을협의회 주관행사로 해마다 6~7회 이상을 개최하여 수백명을 지원하는 등 회원모두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우암동새마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에 심은 채소들이 잘 자라서 동절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며 "바쁜 일상에 주말까지 나와서 참여해주시는 회원분들게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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