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다음달 16일까지 명칭 공모… 3명 선정 상장·부상 수여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조성 중인 진천군 치유의 숲 전경. / 진천군 제공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조성 중인 진천군 치유의 숲 전경. / 진천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2021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인 생거진천 치유의 숲 내에 위치한 가칭 '건강증진센터'의 명칭을 오는 11월 6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생거진천 치유의 숲의 주요 시설로 전통의 멋을 살려 한옥 목조 건물로 지은 건강증진센터의 명칭을 새롭게 선정해 방문객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품격 있고 특색 있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기위해 추진됐다.

진천군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진천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군 산림녹지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의 방법 중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진천군은 심사를 통해 11월 중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1명(30만원), 장려 1명(20만원) 총 3명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진천사랑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에 관한 내용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진천군청 산림녹지과 산림휴양팀(043-539-3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명칭 공모로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통해 소통의 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진천군의 주인인 군민들이 생거진천 치유의 숲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될 소중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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