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 상산라이온스클럽(회장 정성구)이 지역 저소득독거노인 가구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펼치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상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5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진천읍 거주 독거노인 이 모씨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 모씨는 남편의 사망 후 질병에 시달리며 기본적인 식사도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상산라이온스클럽은 대상자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처마와 부엌천장 수리, 싱크대, 보일러 교체 등을 진행했다.

이 모씨는 "집이 오래되서 항상 걱정 속에 살아왔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니 너무 고맙다"며 "올 겨울을 안락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성구 회장은"겨울의 길목에 들어서는 상황에 관내 어려운 가정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생거진천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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