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 많은 20여개소 버스승강장·점포 출입문 손잡이 소독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정봉준)은 진천읍시가지 정자(井)도로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지난 12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군민 안전을 보호하고 개개인의 방역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진천군 지역자율방재단 회원 50여명은 유동인구가 많은 20여 개소의 버스승강장 의자와 터치패드를 비롯해 길거리에 있는 점포 출입문 손잡이 등 9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정봉준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지만 성숙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함께 힘을 모은다면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종식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위생수칙을 준수에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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