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운 사회적 협동조합'과 발달장애인 위해 상호협력 진행

천안시 성환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26일 나다운 사회적 협동조합과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 성환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26일 나다운 사회적 협동조합과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성환읍 주민자치회(회장 안병순)가 지난 26일 '나다운 사회적 협동조합(대표 김정숙)'과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교육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가 양성교육, 농산품 부산물을 활용한 화훼장식 디자인 등의 업무를 상호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나다운 사회적 협동조합에서는 성인발달장애인의 평생직업 재활을 위한 화훼장식 및 아트디자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장애인 직업재활 교육시스템 구축 ▷화훼장식 진로체험교육 ▷교재교구개발·보급을 하고 있다.

김정숙 대표는 "화훼장식 평생교육 사업을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한다면 성환읍이 앞서가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장애인 인식개선에도 선한 영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병순 회장은 "이번 협약은 좀 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시도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꾸준히 협력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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