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가세로 태안군수가 2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한 '2020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경영대상'에서 '소통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경영대상'은 확고한 신뢰를 구축하고 능동적인 사고와 뛰어난 경영능력으로 국민에게 신뢰를 주고 존경받는 대한민국 최고 CEO를 선정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가세로 군수는 취임 이후 '더 잘사는 새태안' 건설을 위해 행정구조의 대혁신을 추진하고, 태안 미래 백년 발전의 주춧돌이 될 '광개토 대사업'을 가시화하고자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친 결과, 태안군민의 반백년 숙원사업인 '국도 38호선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 사업'이 태안 역사상 최초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찾아가는 현장군수실 ▷군민 열린토론회 ▷태안군민 타운미팅 개최 ▷신속민원처리과(원스톱 민원처리) 신설 ▷금요 야간민원실 운영 ▷군민 중심의 개방형 청사 조성 ▷전국 최초 이장 직선제 시행 등 '군민과 함께 소통·화합하는 군정'을 실현해 주최 측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 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정면으로 돌파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민선7기 후반기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 신(新)해양도시 태안으로 더 큰 도약'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5대 군정 중점 전략 추진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수렴하고 '해양·첨단·관광·생태' 등을 중심으로 한 군정 중점 전략 추진을 통해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 신해양도시 태안'을 6만 3천여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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