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은 읍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소외된 읍·면 지역의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확대를 위해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무지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한다.

군은 보다 유연한 강좌와 교육 일정으로 수요자 맞춤형 평생교육을 위해 오는 11월 5일까지 강사 및 수강생을 모집하기로 했다.

영동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이수를 마치고 이수증 및 수료증 소지자면 강사지원이 가능하며, 군민강사를 우선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실력과 재능을 가진 강사들이 재능을 십분 발휘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를 가져오는 평행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은 32개 강좌로 총10회, 1회 2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코로나로 인해 5인미만 구성된 읍·면 지역 학습 소모임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장애인 학습 소모임으로 교육신청자가 희망하는 장소에서 교육이 이루어지게 된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평생학습사무실(☎ 743-9600)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거리 제약을 뛰어넘는 학습권 보장, 정규과정 평생교육보다 좀 더 유연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무지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양질의 강의 제공을 위해 교육 후 설문 등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폭넓게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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