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경찰서(총경 서기용)는 27일 최근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금융기관을 방문해 상호공조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예산읍과 삽교읍 일원 노인정과 마을회관 주민 등 피해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예산군 내 보이스피싱 관련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예산경찰서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경찰서장을 중심으로 홍보 및 계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피해자의 주 연령층인 노인 거주 가정을 대상으로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가가호호 방문,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서기용 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서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엄중한 경각심을 가지고 주민 홍보 활동에 힘을 기울이면서 금융기관과의 협업 및 비상 대응 체제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등 주민의 체감안전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