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153개 현장접수처 가동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는 다음달 6일까지 온라인 뿐 아니라 현장방문을 통해서도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온라인 신청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은 26일부터 본인이 직접 신청서류를 구비해 지자체 읍·면·동 주민센터 등 전국 2천839개, 충북 153개 현장 접수처에 방문해 새희망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상세한 현장 접수처는 새희망자금 전용 누리집(새희망자금.kr) 하단의 '현장접수처'를 클릭해 시·도 및 시·군·구를 선택하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원활한 신청·접수를 위해 현장방문 신청 첫 주인 26일~30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실시한다.

현장 접수처에 방문하는 소상공인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입장 전 발열 여부를 확인받아야 한다.

입장 후에는 비치된 소독제를 활용해 손소독을 해야 하고 방명록 작성 또는 전자출입명부(QR코드) 기록 및 안전거리(2m) 간격 유지에도 협조해야 한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현장접수처에 방문하는 소상공인은 공통적으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사본(또는 사업자등록증명), 통장사본을 지참해야 한다"면서 "그밖에 공동대표 사업체의 경우 위임장, 사회적기업 등은 설립인증서 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의 공고문 또는 새희망자금 전용 누리집의 신청 서식을 확인하고 신청 유형별 필요서류를 갖고 오셔야 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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