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이사회 박상언 대표이사 최종 승인

청주문화재단은 27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초대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결정된 박상언 현 사무총장의 신규 임원 선임(안)에 대해 최종 승인했다. / 청주문화재단 제공
청주문화재단은 27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초대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결정된 박상언 현 사무총장의 신규 임원 선임(안)에 대해 최종 승인했다. / 청주문화재단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이 다음주부터 본격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다.

청주문화재단은 27일 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2020년 임시이사회를 갖고 2020년 재단 사업 추진 실적 등 총 3건을 보고안건으로, 신규 임원 선임(안)을 심의 안건으로 상정했다.

심의안건에서는 지난 16일 청주문화재단의 초대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결정된 박상언 현 사무총장의 신규 임원 선임(안)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사진은 대표이사제 전환이 가져올 청주문화재단의 전문성 강화와 책임경영으로 인한 변화, 또 설립 20주년에 걸맞은 도약과 성장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상언 청주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최종 승인
박상언 청주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박상언 최종후보자에게는 사무총장으로 지내온 2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조직운영을 주문하며 원안의결을 선포했다.

이날 임시이사회가 최종 승인함에 따라 오는 11월 1일 청주문화재단의 대표이사체제가 출범한다. 박상언 초대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이사진들은 "코로나19로 우리 사회는 물론 문화예술계 전반이 타격을 입은 가운데서도 신속히 비대면 온라인 전시 및 행사로 전환해 계획한 사업들을 큰 차질 없이 추진한 점을 고무적으로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는 문화서비스정책과 체감형 사업전략으로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수호하고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계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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