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0세대 모집… 근로자 안정적 생활 도모

보은산단 2차 행복주택 건립 준공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보은산단 2차 행복주택 건립 준공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은 27일 삼승면 보은산업단지 내 행복주택 건립 2차 준공식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정상혁 보은군수, 군내 각 기관단체장, 입주기업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사업비 111억원을 들인 2차 행복주택은 지난 22일 준공됐으며 현재 입주자를 모집중이다.

모집가구는 총 80가구로 29㎡형 40세대, 45㎡형 32세대, 59㎡형 8세대이다.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31세대를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49세대는 산업단지 근로자, 청년, 한 부모가정, 신혼부부, 대학생, 고령자 등에게 일반 공급할 계획이다.

단 무주택자에 한정된다.

보은산업단지 2차 행복주택은 연면적 5천201㎡의 규모로 지하1층, 지상 9층의 아파트 1개동과 주민운동시설 등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돼 있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군 내 기업근로자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줘 기업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입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지역개발과 주택팀(☎043-540-308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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