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는 28일 영동군 용산면 율리소재 송담재에서 영동·옥천 직원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운 백 미팅을 실시했다. / 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소방서는 28일 영동군 용산면 율리소재 송담재에서 영동·옥천 직원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운 백 미팅을 실시했다. / 영동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28일 영동군 용산면 율리소재 송담재에서 영동·옥천 직원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을 가졌다.

브라운 백 미팅은 간단한 점심식사를 곁들인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지식이나 정보를 공유하는 토론방식으로 샌드위치나 햄버거 등을 담은 점심이 갈색(brown) 봉투에 제공되는 것에서 유래됐다.

이는 시간 절약은 물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할 수 있어 조직 내 의사소통이 활성화되고 생산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도출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미팅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인접소방서(영동-옥천) 간 소통과 공감으로 행정업무 노하우 및 우수사례 공유, 소방행정업무 추진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또, 소방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비교 소방행정을 통한 장기적 비전과 목표를 살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현안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직원 간 소통을 바탕으로 상호간 업무 공유와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었다"며 "주제와 형식에 상관없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로 직원 상호간 신뢰와 화합을 다지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적극 실전하여 최고의 소방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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