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보건소(소장 이영순)는 50~61세의 당뇨·암·만성질환자와 62세 이상 어르신에게 마을별로 무료로 인플루엔자 분산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유료접종은 만 56세 이상~만 61세 이하 성인의 경우 11월 2일부터, 만 50세 이상~만 55세 이하 성인의 경우 11월 9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접종을 원하는 보은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하는 날 오전 9~11시, 오후 1~4시에 방문하면 된다.

발열·기침·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 19 유행지역 방문 및 확진자 접촉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의료기관 방문을 연기해야하는 등의 주의를 요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별 우편 발송과 마을방송 등을 통해 해당일에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고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접종 전 의료기관에 사전 문의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사항은 보은군 보건소 예방접종실(☎043 540-5615~6,56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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