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소장 이성한)가 시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보건소 청사 건립 공사 현장을 찾아 발주처·건설사업관리단·시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관계자 합동점검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건축·전기·통신·소방 등 전 분야에 대한 총괄적인 점검과 동절기를 앞두고 공사 중인 건축물 품질관리, 안전관리 등 상태점검에 주안점을 뒀다.

세부점검사항은 ▷건설현장 코로나19 방역 준수 ▷동절기 공사 준비 ▷구조물 등 품질관리 기계·전기·통신 등 설비 공사 관리 등이다.

합동점검에서 점검 항목 대부분이 적정·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비점은 현장을 찾은 전문가들의 기술적 조언에 따라 보완·개선할 방침이다.

또 동절기를 앞두고 현장 화재, 안전사고 등 예방활동에도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이성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세종 보건소 청사는 지역보건의료 거점이자 세종시민 건강복지의 중심이 될 공간"이라며 "수시·합동점검을 통해 최적의 공사 관리로 완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청사는 조치원 대첩로 32번지 일원에 지하 1층∼4층, 연면적 4천738.2㎡규모로 내년 8월 쯤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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