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립(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공립학교는 평균 7.9대1, 사립학교는 12.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공립학교는 135명 모집에 1천64명이, 사립학교는 56명 모집에 675명이 지원했다.

공립 일반모집의 경우 125명 모집에 1천50명이 지원해 8.4대1의 경쟁률을, 장애구분모집은 10명 모집에 14명이 지원해 1.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립학교 지원자 수는 공·사립 동시지원제 시행에 따라 공립 지원자 중 사립학교법인에 2지망으로 지원한 사람의 수가 포함된 숫자이다.

사립학교만을 단독으로 지원한 사람의 수는 335명으로 이에 따른 경쟁률은 6대1이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21일 실시되며 시험 장소는 11월 13일 대전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사립 중등교사 위탁선발시험도 동일하게 시행된다.

제1차 시험 과목은 교육학 및 전공으로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제2차 시험에서 실기·실험평가(예체능 및 과학 교과),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평가,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립 중등교사 위탁선발시험은 제1차 시험까지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하되 선발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제2차 시험부터는 법인별 자체 전형에 의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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